남겨서 뭐하게 추신수 마이너리그 7년 다시 보는 이유남겨서 뭐하게 추신수 편을 찾는 시청자가 궁금해하는 지점은 화려한 선수 이력보다, 공식 예고가 꺼낸 마이너리그 7년의 시간이다. tvN STORY는 54회 예고에서 추신수가 이 대목을 말하며 울었다고 알렸다. 한 끼를 매개로 사람의 시간을 듣는 프로그램 성격과 맞물리면서, 이 장면은 성공담의 결론보다 그 앞의 과정을 어떻게 들을지 생각하게 한다.이 글은 tvN STORY의 공개 예고와 TVING 프로그램 소개, 국내 보도에서 직접 확인되는 범위만 바탕으로 한다. 방송 전후의 장면을 임의로 덧붙이거나, 예고에 없는 발언을 결과처럼 단정하지 않는다. 추신수의 이야기를 소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감동의 크기를 재단하는 대신 발언이 나온 맥락을 확인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