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위를 둘러싼 최근 논란을 따라가다 보면 케냐 방문 장면까지 함께 언급된다. 영상 속에서 현지 관계자들의 도움을 받는 모습이 알려지며 ‘봉사하러 가서 오히려 도움을 받았다’는 비판도 나왔다. 다만 이 장면을 읽을 때는 먼저 일정의 성격을 구분할 필요가 있다. 한국컴패션과 관련 보도를 대조하면, 박위와 송지은이 참여한 케냐 일정은 자원봉사활동이 아니라 ‘비전트립’이었다.‘봉사’라는 표현이 왜 핵심이 됐을까논란의 출발점은 휠체어 이동을 위해 여러 사람이 손을 보태는 장면이었다. 장면 자체에 대한 불편함이나 영상 연출을 향한 평가는 개인마다 다를 수 있다. 그러나 그 장면을 곧바로 ‘봉사활동 현장’이라고 전제하면 사실관계가 달라진다. 한국컴패션의 비전트립은 양육 현장을 방문해 현지를 체험하는 일정이며 봉사활동..